서울시가 올해의 ‘서울특별시 안전상’ 후보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추천받는다.
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7주간 ‘2023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서울시 안전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시민 및 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56건이 시상되었으며, 올해 시상인원은 7명이다.
추천대상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으며, ▲재난의 대비·복구, 안전문화 활동 참여 ▲재난 및 안전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 확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 등 4가지 활동 중 어느 하나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기업 등)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미등록단체 및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인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사회 곳곳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자분들이 격려받을 수 있도록 안전상 후보자를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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