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락중 과장이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
포스코 고락중 과장이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
지난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
지난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락중 과장이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의 ‘산업안전보건 퀴즈왕’에 등극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지청장 김승환),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이문도)는 포항 및 경북동부 지역 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전!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기업의 각사를 대표하는 근로자 139명이 출전하였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

영예의 우승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설비부 고락중 과장(54)이 차지했다. 2위는 포스코퓨처엠, 3위는 세아제강 소속 근로자가 수상했다.

고락중 과장은 “운전을 할 때 도로교통법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작업을 할 때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을 알아야 안전의 생활화와 습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평소 안전관련 지식 공부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김승환 지청장은 “‘도전! 안전골든벨’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일터가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그리고 도급사와 수급사가 안전을 주제로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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