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ISA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_입선_유근환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건설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물·그늘·휴식’을, 실내 작업장에서는 ‘물·바람·휴식’ 등 3대 기본수칙을 잊지 말고 실천해주세요.

온열질환자는 주로 ▲체온 38℃ 이상 ▲쓰러짐(피로감, 근육경련) ▲두통 및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빠르게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사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두드렸을 때, 옆구리를 꼬집었을 때 반응이 없다면 곧바로 119에 구조요청을 하길 바랍니다.

의식이 있다면 먼저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헐렁하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힌 뒤 물을 마시게 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조치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119 구조요청으로 병원에 후송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동료의 안전이 곧 나의 안전입니다. 온열질환 대응 요령을 숙지해 동료의 상태를 서로 확인하면서 안전한 여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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