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위험성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사진은 위험성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아주산업(대표 박상일)이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으로 손꼽히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주산업은 정부의 개정 위험성평가 지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비·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고,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으로 손꼽히는 ‘위험성평가 제도’ 관련 지침을 올해 5월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주산업은 지난 7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9개(수원·병점·광주·인천·비봉·상암·광명·아산·파주)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태를 위험성평가 인정심사 항목 및 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아주산업은 혼화제를 취급하는 가좌사업소를 비롯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제작하는 김포사업소 등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주산업의 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면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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