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앞으로 종합소득세, 국세환급금, 근로장려금 등 120여종의 국세 관련 정보를 네이버와 KB국민은행, 신한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25일부터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을 통해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는 종이우편으로 통지하던 안내문을 전자화해 스마트폰으로 통지하는 서비스다. 국세청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면, 네이버·KB스타뱅킹·신한플레이 등을 통해 문서를 수신하고 열람할 수 있다.

네이버 전자문서센터 오경수 리더는 “문서 도착 시 푸쉬(PUSH)·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할 수 있으며, 피싱이나 스미싱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며 “문서를 열람하기 전에는 네이버 인증서, 휴대폰 본인인증,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등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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