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7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대상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100%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PC·모바일)과 전화 등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매대상은 추석 연휴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철도회원(코레일멤버십)이면 PC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로그인 후 예매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비회원이면 전화(철도고객센터, 1544-8545) 접수로 고령자, 장애인 인증을 받은 후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과 3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인터넷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3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일부역 제외)·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예매가 가능한 매수는 1인당 1회 6매로, 최대 12매까지 가능하다. 예매 시 보다 많은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요청 횟수는 6회, 시간은 3분 이내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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