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 개선자금 등 지원

광주광역시가 ‘2023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성일이노텍 ▲㈜신성테크 ▲㈜신흥정기 ▲㈜씨엠텍 ▲아이티엘 ▲에스진㈜ ▲에어패스 ▲와우코리아㈜ ▲㈜인아 ▲㈜지아이엠텍 ▲㈜지용금속 ▲㈜지코엔지니어링 ▲창성정밀㈜ ▲현대로오텍㈜ ▲현성오토텍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개소가 신청했으며, 산업재해율, 안전보건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등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선정 기업들에 대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혜택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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