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1일까지 야간 개방…6일 오후 2시부터 신청

지난 6월8일 서울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소정원 인근 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지난 6월8일 서울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소정원 인근 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지난 6월 8일 서울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본관 앞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지난 6월 8일 서울 청와대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찾은 시민들이 본관 앞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별빛 조명과 함께 청와대의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하여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서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입장권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내 팝업을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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