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 뉴시스)

한덕수 총리가 10월 2일 대체공휴일과 관련해 내수 진작을 위한 기업·경제단체·정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명절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는 국가경제 차원에서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근로자 등 많은 국민들이 임시공휴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도 소관 분야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그 혜택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연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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