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자료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지역에서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 디자인 제작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운영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및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과 협력해 ‘산업안전 유형 진단도구(Safe-TI) 기반의 안전서비스 디자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afe-TI는 산업현장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한 산업안전 유형 진단 디지털 플랫폼이다. 현장근로자, 안전관리자, 안전전문가별 50여 개 문항을 통해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사업장의 안전유형(16개)과 안전수준(5단계)를 도출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적용방안도 제안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산업안전 디자인서비스 제작 신청(https://bit.ly/산업안전디자인신청)을 하면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 프리랜서 연계 후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최근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협업 네트워크가 구축돼 안전한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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