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직업가치관검사 분석 결과 발표

연령대별 직업가치관검사 결과. (자료제공: 한국고용정보원)
연령대별 직업가치관검사 결과. (자료제공: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직업가치관검사 표준화조사를 통해 표집된 만 15세 이상 만 50대 이하 5,786명의 직업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전체 집단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직업가치는 ‘일과 삶의 균형(4.23, 5점 만점)’, ‘직업안정(4.09)’, ‘경제적 보상(4.07)’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별로 보면 ▲청소년과 대학생은 1순위 ‘일과 삶의 균형(4.36, 4.31)’, 2순위 ‘경제적 보상(4.24, 4.11)’, 3순위 ‘직업안정(4.16, 4.0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인(대학생 제외)은 ‘일과 삶의 균형(4.14)’, ‘직업안정(4.06)’, ‘경제적 보상(3.98)’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부터 40대까지는 중요시하는 직업가치 1순위로 ‘일과 삶의 균형’을 꼽았으나, 50대 이상은 ‘직업안정’이 가장 점수가 높았다. 연령대별 2순위는 10대~20대의 경우 ‘경제적 보상’, 30대~40대는 ‘직업안정’으로 다른 모습을 보였고, 50대~60대는 ‘일과 삶의 균형’이 2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직업가치관검사는 워크넷(work.go.kr)에서 제공하며,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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