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시흥도시공사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시흥도시공사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추석 명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지회장 허성운)와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가 힘을 모았다.

협회 안산지회와 공사는 최근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전기‧기계‧소방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대피로 관리상태 ▲추석 명절 연휴기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였으며 즉각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응급조치 후 추적 관리하여 위험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정동선 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성운 협회 안산지회장은 “추석 연휴 전후로는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 질 수 있으며, 또 연휴기간 동안 중지했던 기계와 설비 등을 재가동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협회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