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동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안현호 노조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동석 대표이사(오른쪽)와 안현호 노조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공동 선언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적극적인 투자와 전문인력 보강 등으로 안전관리 지원활동를 강화하고, 스마트 모션 센서 등 신기술 장비 도입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합동 전문 안전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전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내년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사업장 내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켜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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