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법 위반 등 51건 적발…즉시 시정조치 및 서류보완 요청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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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에 대해 추석연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건축 인허가담당과 시공자, 감리자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컨설팅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등이 공동 참여해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건축·시공 관련 지적사항 32건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지적사항 19건 등이 적발됐다. 시는 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리고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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