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0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사진은 지난해 10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고 있는 모습.(이미지 제공: 뉴시스)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토요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와 거리두기 등을 온전히 벗어 둔 대규모 행사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진행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세계적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Lights of Tomorrow’란 주제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식전 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팀, 폴란드팀, ㈜한화팀 순으로 본격적인 불꽃연출이 진행된다.

한화는 이번 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서유지·안전 인력을 기존 2900여 명에서 34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도 전년 대비 안전인력을 늘리고, 혼잡도를 고려해 여의나루역(지하철 5호선)을 무정차 통과시키는 등 안전 대책을 세웠다.

한편 축제 관련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통제구간 등 교통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트위터·VM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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