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전시회서 수상작 볼 수 있어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0일 ‘제14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고용부와 국토부의 후원을 받아 매년 사진·영상 공모전을 주최해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두 차례 심사 후 1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건설근로자 부문에서는 김형민 씨의 ‘노을 및 콘크리트 피부 관리사’를 비롯한 6점이, 일반 부문에서는 정백호 씨의 ‘작업의 시작’ 등 10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시상된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땀과 열정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이미지를 개선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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