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 목표

2022년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2022년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서울시가 화재안전 확산에 나섰다.

13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0일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에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모든 소방관서와 공공기관, 민간사업체 등에 불조심 현수막과 안전공모전 포스터 수상작을 게시하고,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119 안전체험 한마당’도 자치구 실정에 맞춰 개최, 소화기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원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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