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관내 일반산업단지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실무협의회는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2023년 안전관리기본계획’ 중 ‘산단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이 함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논의된 개선점 및 협력 방안 등을 기반으로 울산시는 더욱 내실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전실무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해빙기·우수기 대비 산단 내 시설물 안전점검(82개소) ▲교통안전시설 정비(53건) ▲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2회) ▲기업체 안전관리 실태조사(50개사) ▲배출시설 점검(54개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기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의 환경기술 상담·컨설팅(50개사), 안전진단 지원(20개사), 찾아가는 안전교육(40개사) 등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이외에도 연말에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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