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청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는 4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건설현장에서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사항과 함께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분야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사업주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의 일환이다. 참고로 안전혁신 방안은 ▲기관 간 협력으로 안전보건조치 사각지대 해소 ▲노동자를 비롯한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통한 사고사망자 감축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 주체로 참여해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돼야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 0.29‱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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