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이미지 제공 : 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연구실이 우수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참고로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앞서 LH는 토지주택연구원 산하 품질시험인정센터 환경시험실에 대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제가 시행된 이래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인증 받은 사례다.

LH는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건설자재 품질시험,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인정, KOLAS 공인시험(공기질, 친환경시험 등) 업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LH토지주택연구원의 우수한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의 우수한 안전관리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