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및 현판 수여, 장려 혜택 제공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제공=뉴시스)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제공=뉴시스)

경상남도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선정·발표했다. 
도는 26일 ‘제1회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3년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고용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한 현장평가, 경남 산업재해예방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증기업은 ㈜다경기업, 기득산업(주), ㈜용진통신, ㈜브이티엘, ㈜멀텍스 등이다.
인증기업들은 충분한 안전설비를 갖추고, 근로자의 안전교육과 건강을 적극 관리하는 등 우수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 책임자가 직접 주기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안전 소통을 중요시한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수상 기업들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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