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코레일
이미지 제공 :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코레일은 최근 ‘안전기술총괄본부’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궤도이탈, 탈선사고 등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본부 산하에는 ▲안전본부와 ▲차량본부 ▲시설본부 ▲전기본부 등 4개 본부가 편제된다. 근무 인원은 안전본부 108명, 차량본부 82명, 시설본부 52명, 전기본부 51명 등 총 293명이다. 코레일은 향후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을 안전총괄책임자(CSO)로 선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안전과 기술 분야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철도 사고와 장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해 안전기술총괄본부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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