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억 투입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자료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 정책사업으로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총 6,106대의 저화질 CCTV(200만 화소 미만)의 전면 교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는 영상분석 및 객체 인식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방재정의 한계로 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투입을 발표했다.

앞으로 각 지자체는 교부받은 재난안전특교세 75억 원과 지방비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고화질 CCTV로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물체나 사람 등이 흐릿하게 보여 식별되지 않던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앞으로 확대해나갈 ‘지능형 관리체계’의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사업으로 재난·화재·범죄 취약 지역을 줄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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