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노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디딤돌’ 앱에서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위험 상황 인지가 쉽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가족이 재난 문자를 받아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안전디딤돌 앱에서 원하는 지역을 수신지역으로 추가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그 지역의 재난문자를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디딤돌 앱에서는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등 재난 발생 시 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재난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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