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 최장 해저터널인 충남 보령시 보령해저터널(2021년 개통, 길이 6.927km)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방재시스템(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 운영‧관리 및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 등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보령해저터널 관리기관인 예산국토관리사무소의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소방 및 안전시설을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0625@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