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규모 112점으로 확대

출처 : 고용노동부
출처 :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산재예방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포상 규모는 기존 108점에서 112점으로 소폭 늘었다. 포상 내용으로는 훈장(4점), 포장(4점), 대통령표창(6점), 국무총리표창(8점), 장관표창(90점) 등이다.

신청 대상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사용자(사업주, 이사 이상 임원, 공장장, 건설현장 소장 등 안전보건관리책임자 포함) ▲근로자(안전보건관계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재해예방단체 임‧직원 및 학계 등이다. 단 기존에 정부포상을 받은 자는 포상의 훈격과 관계없이 특정기간 재포상이 금지된다. 훈장은 7년, 포장은 5년, 대통령표창 또는 국무총리 표창은 3년이다. 이밖에도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형사처분을 받은 자,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단체 및 기관)과 그 임원 등은 추천이 제한된다.

접수하고자 하는 이들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정부포상 365일 국민추천’ 창구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산재예방지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고용부는 1차 공적심사(지방고용노동지청), 2차 공적심사(지방고용노동청) 등을 거쳐 본부로 최종 추천자를 올리고, 사실 여부를 확인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은 오는 7월 1일 열릴 예정인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뉴스소식-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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