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 결의
고용부-공단, 전국 기관장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 다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선언문' 낭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선언문' 낭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기관장이 행사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기관장이 행사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기관장이 행사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전국 기관장이 행사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전국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산재예방 지원에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19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영세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 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고용부 이정식 장관과 공단 안종주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전국 기관장들이 모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식 장관은 산업안전대진단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앞으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선언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완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지원 ▲안전문화·의식 확산 노력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대국민 약속도 발표했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가 지금 해야 하는 일은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이 결의는 중소 영세기업의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국민들께 드리는 약속이자, 대한민국의 산업안전 발전과 중대재해 감축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에는 즉시 대응하고, 안전보건공단 30개 일선기관의 상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지도·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