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행정안전부
출처 : 행정안전부

정부가 26일부터 모든 교통법규 위반 신고 접수를 ‘안전신문고’로 일원화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 및 치안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앱과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국민제보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경찰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 신고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처리하고 있다.

그간 교통법규 위반 신고는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이중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안전신문고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두 시스템을 병행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4월 20일부터 완전히 통합하고, 스마트국민제보 운영을 종료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의 신고분야를 지속 통합·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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