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 밀폐공간 체험 등 현장실습 중심

사진제공=광양제철소
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사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실습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턴사원들이 현업 배치 후에도 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지식과 수칙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턴사원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3m 높이의 발판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체험하며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다음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각종 안전보호구 착용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 TBM), 설비 점검 및 수리 작업 전 에너지원을 차단하는 ILS(Isolation Locking System) 작업 등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인턴사원은 “실제 현장과 비슷한 모습의 훈련장에서 실습하면서 이론으로만 알았던 안전지식을 더욱 실감나게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현장에 투입돼도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