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Academic Power 그룹으로 도약할 것”

이미지 제공 : 한국안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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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안전학회(이하 안전학회)가 제20대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9일 안전학회는 지난 23일 평의원회의를 열고 박달재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를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박 신임 회장은 호주 UNSW(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서 안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간 한국안전학회 총무이사, 기획‧사업부회장, 국제부회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사외이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산업안전보건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박 회장은 3월 1일 공식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임기는 2년이다.

박 회장은 “한국안전학회가 안전분야의 Academic Power 그룹으로 도약해 우리나라 안전수준 향상 및 글로벌 안전을 선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회, 정부, 민간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천 가능한 의견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회장과 함께 제20대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총무부회장 원정훈 교수(충북대학교) ▲학술부회장 이성은 교수(호서대학교) ▲기획·사업부회장 이기백 교수(한국교통대학교) ▲국제부회장 이창준 교수(부경대학교) ▲감사 채원규 교수(前신구대학교), 김태영(LF) 박사 등이다.

참고로 지난 1986년 창립한 한국안전학회는 그간 안전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기술발전의 도모를 통해 안전인의 지위 향상과 재해예방,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해 왔다. 명실공히 안전분야 최고의 학회로 발돋움하며, 현재 약 1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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