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체육시설, 안전관리 취약 체육시설 등 대상

체육공단에서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체육공단
체육공단에서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체육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국가 및 취약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가 체육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해왔다.

올해는 국가 체육시설 103개소와 문체부에서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지정 고시한 안전관리 취약 체육시설 200개소 등 총 30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 및 소방분야 전문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전담팀’은 연 2회에 걸쳐 시설물 및 소방시설의 안전 상태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체육공단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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