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20명으로 확대 운영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 20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안전보건지킴이는 제1기 안전보건지킴이 13명에서 7명이 새롭게 위촉된 것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자격 소지자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산업현장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 감시활동 및 법규 위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하는 등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안전보건지킴이 확대로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원활해지고, 작업환경도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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