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안전다짐’ 온라인 이벤트 추진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사업장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진단 & 안전다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관리 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 핵심항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단할 수 있는 대진단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기지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업장에서 적극 대진단에 참여해 스스로 사업장의 수준을 살피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벤트는 사업장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진단 실시 후 그 내용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강운경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기자
bhkim@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