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개소 점검 확대 적용 예정

사진은 작업자가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에서 무인설비를 통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포스코)
사진은 작업자가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에서 무인설비를 통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포스코)
사진은 무인 이동로봇이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포스코)
사진은 무인 이동로봇이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포스코)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5기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을 무인설비로 점검하기 위해 개발한 이동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고위험 개소의 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이동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필요해 증가하는 로봇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친환경제조공정솔루션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스코형 로봇편대 자율운전 통합관제 플랫폼(이하 PosRX Platform)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플랫폼에는 극한 환경 스마트설비유지 및 보수를 위한 ▲디지털 공간정보 활용 기술(RISTwin) ▲다기종 로봇편대 관제 및 협업제어 ▲제철 환경에 필요한 열화상 이미지 수집 등 철강제조 환경에 필요한 로봇관제 기술이 포함됐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이동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포항 5기 코크스 오븐 운영 로봇 통합 관리, 지하 전기실 및 컬버트 무인 설비 점검 분야 적용과 더불어 이차전지 등 그룹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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