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시설광역안전1센터 등과 합동점검

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감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시설광역안전1센터와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지반 침하 및 시설물 균열·변형 여부 ▲흙막이시설 및 가설구조물 상태 ▲굴착사면 변형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공사는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향후 유사한 위험요인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백형수 공사 안전감사실장은 “봄이 되면서 취약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빈틈없는 점검과 사전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전남’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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