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모집…1,857km 자전거길 점검
행정안전부가 ‘2024년 상반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국민이 직접 자전거도로를 주행하며 도로‧시설의 위험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10건의 안전위험 요소 및 불편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점검대상은 한강, 금강, 섬진강 등 14개 구간(1,857km)이다. 투어단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며 ▲자전거도로 균열 여부 ▲노면도색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 조명 등) 및 안내표지판 설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팀별 2~3명을 구성해 소통24 누리집(www.sot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훈지 기자
oceanpig14@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