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이미지 제공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제주지역 민간재해예방기관들이 관내 사업장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2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관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등 9개 민간재해예방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고용부는 올해 1월 29일부터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진단의 활성화에 있어 민간재해예방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진단의 필요성과 그 프로세스를 사업장에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성 제주산재예방지도팀장은 “중소사업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민간재해예방기관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독려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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