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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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화학사고 취약업종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낙동강환경청은 14일 ‘화학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환경정책 일환인 중‧소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이다. 산업단지 내 안전취약 업종(표면처리업, 염색업)에 대해 민‧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부산지역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원패스 안전지원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교육 및 사고 예방 ▲화학안전 홍보활동(캠페인 등) 등의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작년 전국 화학사고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사고에 취약한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196개사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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