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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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2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안내한 '중처법 헌법소원 참여'에 200여곳이 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중기중앙회는 참여 의사를 밝힌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헌법소원 신청 대상 여부를 가리는 등 청구인단 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내달 1일 예정대로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기존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 미치지만, 꽤 많은 수의 중소기업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며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업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청구일 전까지 더 많은 곳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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