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 안전한 일상을 그려요’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 교육부 공식 후원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참신한 해석을 그림과 포스터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는 ‘행복한 미래! 안전한 일상을 그려요’란 슬로건으로 ‘제17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그림‧포스터 공모전으로 손꼽히는 이번 행사는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전업미술가협회가 공식 후원한다. 미래사회의 주역들이 위험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안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4월 1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다. 유치부, 초등부 저(1~3학년), 초등부 고(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재학여부에 따른 제한사항은 없다.

표현 주제는 ▲우리 주변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보는 안전에 관한 내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내용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묘사하는 내용 ▲안전의식 강조 및 안전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하는 내용 등이다.


접수 방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공모전 공식 접수 홈페이지(contest.safety.or.kr)를 방문, 참가 정보를 작성하고 직접 그린 작품을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며, 본선 진출 작품에 한해 별도로 원본 요청이 이뤄진다.

약 400명에 달하는 시상규모도 눈길을 끈다. 부문별 최고상인 대상(5명)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부상품과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장상이 수여되며, 금상(5명)과 은상(10명), 동상(15명) 수상자에게는 10만원~30만원의 상금과 협회장상, 부상품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특선(50명), 입선(300명), 단체상(2개소), 특별상(5명) 등에도 각각 상장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미술관련 기관‧단체, 안전문화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6일(수)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safety.or.kr) 및 협회 홈페이지(http://www.safety.or.kr)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7월 초(산업안전보건의 달) 개최 예정이다. 우수 수상작은 올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장 게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일터와 삶터 전반의 굳건한 안전문화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철저한 안전의식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사회의 주역들이 안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위험을 볼 수 있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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