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가 덮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누렇게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에 황사가 덮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누렇게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된 29일 부산 황령산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 전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된 29일 부산 황령산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봄날의 불청객 황사가 전국을 강타했다.

29일 환경부는 서울·경기·인천(3월 29일 03시부), 충남(06시부), 강원(영서)(07시부)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이처럼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옥외장소에서의 작업을 단축시키고, 대기오염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옥외작업 시에 작업자는 방진마스크(2급 이상) 또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착용해야 하고, 옥외작업 후에는 손씻기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건강관리를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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