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저널 창간 4주년 축사

 


안전저널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방하남입니다. 먼저 산업안전정보와 현장의 소식을 알차게 전해온 ‘안전저널’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근로자들의 생명 및 건강과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전국 방방곡곡의 일터에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열심히 뛰어주신 안전저널 제작진과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는 다시금 예방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면 설비 불량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안전을 소홀하게 여기는 분위기 및 작업수칙 미준수와 같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조심은 안전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모두가 조심하는 자세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사업주는 산업재해예방을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안전시설 투자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또 근로자도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터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재해 걱정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근로복지의 핵심입니다. 산업재해로 인해 소중한 인적자원이 손실되지 않도록 정부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사업장에서 안전문화 풍토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전문매체인 ‘안전저널’도 지금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지로서 독자와 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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