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재난재해대응 기술 개발

점차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재난원인 과학조사센터(Center for Disaster Scientific Investigation)’를 올해 중에 설립한다.

안전행정부는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난원인 과학조사센터를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참고로 센터 설립은 지난 5월 발표된 ‘국민안전 종합대책’에 포함되어 있던 내용이다.

센터는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태풍·폭설·가뭄 등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및 피해 예측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립기상연구소·한강홍수통제소 등 자연재해 연구·대응기관들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여운광 재난안전연구원장은 “국가 재난관리연구 총괄기관으로써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범국가적 재난관리를 위한 대응기술과 선진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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