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양평군에서 옛 양수대교 철거작업을 위해 정박 중이던 크레인 바지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무게 130t짜리 크레인 1대와 발전기 2대, 전날 철거한 교량 상판(31m×8m, 150톤)이 물에 잠겼다. 또 크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당국이 방재작업을 벌였다. 경기도는 전날 상판을 철거한 작업팀이 날이 어두워지자 작업을 중단하고 상판을 바지선에 실은 채로 철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양평군에서 옛 양수대교 철거작업을 위해 정박 중이던 크레인 바지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무게 130t짜리 크레인 1대와 발전기 2대, 전날 철거한 교량 상판(31m×8m, 150톤)이 물에 잠겼다. 또 크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당국이 방재작업을 벌였다. 경기도는 전날 상판을 철거한 작업팀이 날이 어두워지자 작업을 중단하고 상판을 바지선에 실은 채로 철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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