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설치돼 대구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의 구름다리가 안전성 문제로 철거된다. 구름다리 운영자가 하천점용 허가권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연장 운영을 요청했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안전문제와 홍수 시 위험성 등의 이유로 철거를 진행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구름다리 아래에서 중장비가 투입돼 철거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연슬기 기자
yejin106@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