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정부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안전행정부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안행부 주소전환대책반을 종합상황실 체제로, 시·도 주소전환상황실을 상황대응반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안행부 종합상황실은 각 부처 및 시·도의 상황대응반과 전담 콜센터(☎1588-0061)를 총괄 지원하고 후속조치 방안 등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각 부처 및 시·도의 상황대응반은 소관업무 수행과정에서 관련한 민원 등에 대해 총괄과·민원실·해당 업무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도로명주소를 전면사용하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