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이은 대형 싱크홀 발생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하공간 안전관리 대책방향(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예산은 내년 사업의 25%정도만 수행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핵심 대책인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의 경우 예산 수립이 지연되면서 기획재정부에 예산 편성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1975년부터 중유발전을 해오다 오일쇼크 등을 겪으면서 가동을 중단하기도 하는 등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던 역사를 뒤로 하고 석탄발전으로 전환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2호기가 석탄발전으로의 교체작업이 끝나 운용중이고, 1호기는 현재
분진은 대기 중에 부유하는 10㎛이하의 미세먼지를 일컫는다.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배출물질이나 공장, 도로 등의 비산이 분진생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중 폐에 침투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폐쇄적인 사업장 환경에서는 방진마스크 사용이 필수적이다. 유한킴벌리는 작업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수 있는 방진마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진규 회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과 노·사·민·정 각계의 주요 인사, 전국의 안전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진규 대
고용노동부가 내년에 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안전예산 부처별 세부 투자내용’에 따르면 내년 안전예산은 총 14조6000억원으로 올해(12조4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늘어난다. 참고로 정부는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정부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미리 감지해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행정부와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물질 유출 및 대기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의 핵심은 화학물질 보관탱크, 이송배관 등 누출이 우려되는 곳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실 사고대응 표준매뉴얼’을 보급했다. 매뉴얼에는 화학, 가스, 생물, 기계 등 분야별 연구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 및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겨 있다. 또 최적의 피해복구를 위한 내용
근로자의 사망원인이 된 질병이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면 업무상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H통상에서 근무하던 중 사망한 심모씨의 부인이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지난
포항제철소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 2열연공장에서 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소장과 이주형 포스코 노경협의회 대표, 안경수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장 등을 포함한 포항제철소 및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전라남도 신안 홍도 앞바다에서 좌초된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유람선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참고로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에서 바캉스호가 좌초됐으나 다행히 승객과 선원 110명 모두가 무사히 구조됐다. 이에 지난 1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간부회의 자리에서 “안전행정부 주도하에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바다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진출기업 중에서 화학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사업장 3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작업환경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접착제, 세척제, 희석제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방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징후를 제보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소방방재청은 유원지나 공연·행사장, 지역축제장, 등산로 등의 사고위험 요인과 생활주변의 각종 사고위험요인을 제보하는 ‘재난 징후 정보제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우수한 안전교육 강사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2일 중앙회 교육장에서 ‘2014 우수강사·안전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6명의 발표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힘껏 발휘했다. 참고로 대회심사는 김성
전국에 설치된 승강기 4대 가운데 1대꼴로 15년 이상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15년 이상 도래된 승강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전국에는 51만1118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운데 15년 이상
소방관들이 입는 보호복 100벌 가운데 화학화재 및 폭발사고용 보호복은 8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화학사고 발생현황’ 및 ‘전국 소방본부 화학사고보호복 보유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장시간 일을 하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방법원은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 8월 6일 청주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강 자재 재단·운반 작업
10월에는 산악사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발생한 재난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에는 산악·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발했고, 강풍·풍랑 등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먼저 10월에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 재해개요 모 조선소에서 근무하던 재해자가 선대에 상가된 바지선 하부 세척을 위하여 고압세척기(사용압력 : 460Kgf/㎠)로 세척작업을 하고 있었음. 작업 중 나사산으로 접속된 고압세척기 건(GUN)과 분사기 연결부분이 파단되면서 세척기의 건이 오른쪽 다리 대퇴부를 강타하여 재해자가 하지동맥파열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 재해임 • 재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안전·재난·교통·치안 등의 정보를 언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가 처음 공개됐다. 안전행정부는 지난달 30일 전국 15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15개 시범지역은 △
고용노동부가 내년도에 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5년 안전예산 부처별 세부 투자내용’에 따르면 내년 안전예산은 총 14조6000억원으로 올해(12조4000억 원)보다 2조2000억원 늘어난다. 참고로 정부는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