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 오전 11시30분경 울산시 남구 부곡동의 모 화학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46)씨가 작업 중 지게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공장 관계자는 “A씨가 수신호를 하다가 지게차에 끼여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말했다. A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공장관
지난 4일 낮 12시20분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있는 청룡다리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곳을 지나던 행인 정모(52)씨가 다리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청룡다리는 최근 균열이 발생해 지난달 15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있던 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원관리소측이 공원 내부로 통하는 2개 차선의 차량 통행은 금지하면서도 보행자의 통행은 통
삼척의 한 고갯길에서 시외버스가 추락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48분경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의 갈령재 인근 7번 국도에서 강원여객 소속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와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0여m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안모(57)씨와 승객 김모(38)씨 등 6명이 숨지고 이모(57)씨 등 13명
지난 2일 낮 12시9분경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월배중학교 인근 우수관 교체작업현장에서 약 1톤 정도의 시멘트 구조물이 구덩이 아래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에서 작업중이던 김모(52)씨 등 2명이 다리 등을 다쳤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5일 낮 12시54분경 부산시 북구 화명동 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지하 수영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 중 이던 근로자 7명이 매몰됐다. 사고 직후 출동한 부산소방본부 대원들에 의해 매몰자 모두가 구조됐으나 이중 이모(48)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다. 이밖에 윤모(58)씨 등 6명은 타박상, 골절
지난 4일 오전 9시경 전북 전주시 효자동 모 아파트에서 이삿짐 운반 사다리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이삿짐 운반 사다리차량이 짐을 옮기려 사다리를 펼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
지난 18일 오전 11시40분경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모 빗물펌프장 내 변압기를 점검하던 동대문구청 소속 공무원 박모(55)씨가 감전사고를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점검에 나섰던 한 동료 공무원은 “박씨가 전원공급장치를 차단하지 않은 채 소방시설물을 점검하다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지난 16일 오전 9시 10분경 전남 목포시 연산동 모 조선소 내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작업을 하던 표모(38)씨가 15m 아래 선박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표씨가 선박 건조를 위해 크레인으로 중량물을 옮기는 작업을 도와주다 실족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사고 직후 목포소방서 119구조대는 표씨를
지난 21일 오전 11시1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 병원 신축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던 문모(41)씨가 지하 4층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문씨가 교수연구동 내 전기내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을 현재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사관계자를 불러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경 경북 울진군 원남면 금매리 야산에서 벌목 근로자 백모(43)씨가 지름 50㎝ 가량의 나무에 깔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백씨를 발견한 한 동료근로자는 “백씨가 작업이 끝나도 오지 않아 가보니 나무에 깔려 있었다”라며 “벌목작업을 하다 쓰러진 나무에 깔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경
지난 29일 낮 12시31분경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소재한 모 제철소 공사현장에서 전기공사를 하던 유모(38)씨가 전기에 감전돼 숨졌다.현장에 있던 한 공사 관계자는 “작업을 하던 유씨가 갑자기 전기에 감전돼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경찰은 현재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의 모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지난 26일 오후 1시10분경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모 수소제조공장에서 수소압축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탱크에서 차량으로 수소를 옮겨 싣는 작업을 하던 전모(43)씨가 숨지고, 함께 작업 중이던 유모(36)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해당
지난 1일 오전 11시45분경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에 소재한 방위산업체 (주)풍산 안강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곳 직원 곽모(48)씨와 권모(45)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주소방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권총 소구경 탄약 제조에 쓰이는 뇌관을 건조시키는 공정이 이뤄지는 건조실에서 발생한
공사현장에 설치된 가설통로가 붕괴돼 현장을 점검 중이던 구청직원 등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4일 오전 10시8분경 부산 영도구청 구민홀 리모델링 공사현상에서 1층 천장 판넬 밑에 설치된 가설통로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층과 2층 사이 가설통로 위에서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던 구청 건축재정비과 직원 진모(4
지난 14일 오후 1시경 서울 서초동에 있는 20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송 모(44)씨가 3층 높이 건물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후 송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현장에 있던 한 동료근로자는 “송 씨가 옥상에서 작업에 사용한 줄을 끌어올리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현재 목
오산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작업 도중 지상 1층 바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지난 12일 오후 1시 21분경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A화장품회사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지상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 일부가 무너졌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타설작업 중이던 김 모(42)씨 등 7명이 약 7m 아래 지하층으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었다.오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