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해온 인증제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실장 추경호)은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들에게 부담을 주던 인증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증제도 혁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현재 인증제도는
인터넷 시장이 성장하고 모바일 카드 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정보도용에 따른 피해 규모와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카드 위조와 변조 등 전통적 범죄는 IC카드 도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의 취약점을 이용해 다른 경로로 피해를 입히는 방식의 범죄가 성행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건강에 대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월 20~50세 성인남녀 2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인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는 답변이 전체의 41.4%를 차지했다. 이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 건강하지
미국의 일자리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음 달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기준으로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7만1000명 증가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 증
늦가을을 지나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11월에는 각종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어 화재사고가 급증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 소방당국은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은 소방 관계자의 몫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예방을 실천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퇴근 재해의 산재보험 적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퇴근 재해 산재보험 도입의 쟁점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에서 발의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은 사업주의 영역 밖 책임까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도민 안심 경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회와 경남도는 11월 4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회장과 강성천 고문, 이인상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욱 창원지회장, 김무
■재해개요 자체 제작하여 사용 중이던 리프트의 운반구가 작업장 내 배합실 2층에서 고장으로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리하던 중 근로자가 운반구와 함께 떨어져 사망한 재해임 ■재해원인 1.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검사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리프트 사용 2. 상부 호이스트의 점검 미실시 3. 안전조치 없이 수리·정비작업 실시 4. 현장 관리감독 소홀 ■안
고용노동부 ‘산재보상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우울병’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감정노동자가 고객에게 폭언, 폭력 등을 당해 우울병이 발생하면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대출모집인, 전속 대리운전기사 등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특례
부실 설계·시공 등으로 43곳 부적합 판정 국내 건설현장 10곳 중 3곳이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해 관계당국으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공사현장을 불시 점검하여 부실 설계와 시공 여부를 확인하는 ‘건축안전모니터링사업’을 시행한 결과, 점검 대상 162개 현장 중 43개 현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되었
고용부, 급변하는 산업구조·고용환경 감안한 대책 마련 근로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최신 산업보건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보건관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산업간호협회와 안전보건공단, 보건관리전문기관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15년 제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재교육도 의무화할 예정 앞으로 관제 위반 시 처벌이 한층 강화되고 부두의 안전설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입출항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선박입출항법)’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선박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한 선박 입출항 환경을
회사 체육대회 중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숨진 회사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이승한)는 폐동맥 혈전색전증으로 사망한 정모(27)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건설회사에 다니던 정씨는 2014년 2월말 회사 체육대회에서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성공리에 치렀다. 전주점은 지난달 28일 백화점 옥상공원에서 ‘2015년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 경진대회는 백화점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감안,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광주에서 수은중독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사사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권은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 질의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해당 사업장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통보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수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가 미래의 우수한 산업안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협회는 최근 지난달 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안전공학과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한국교통대, 부경대, 한경대, 충북대 등 4개교의 안전공학과 학생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산학협동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
지난달 28일 오전 5시 33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인 2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공장 전체(연면적 577.5㎡)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7시 1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국민안전처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8일 광명역기지에서 KTX 사고 발생시 사고 조기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부고속선 광명역을 통과 중인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를 광명발 구로행 전동차가 신호오인으로 충돌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역 관계자들이 부상자를 구출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자체적으로 건립한 안전교육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지난달 28일 수원사업장 드림캠퍼스에서 ‘안전체험 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태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기의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특
호주 산업안전청(Safe Work Australia)은 유기용제(Solvents)를 취급·사용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위험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호주 산업안전청은 작업장에서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경우, 유기용제의 종류에 따른 안전정보를 얻기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를 사전에 반드시 숙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