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야영장 안전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민관 합동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 특별전담팀(TF)’을 통해 관계기관과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야영장업의 안전·위생 기준(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정 내용은 ▲이동식 천막 안에서의 전기, 가스, 화기 사용 원칙적 금지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119폭염구급대’가 가동된다. 이는 지난달 25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1282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9종을 구급대별로 확보해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자가 발생하고, 3차 감염자까지 확인되면서 메르스 감염 예방법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법은 평상시에도 손을 씻고, 양
대구·경북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관계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구·경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산재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관계당국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지난달 28일 EXCO에서 대구·경북지
올해 1월부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 기업들이 변화된 법·제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지회장 신현주)는 관내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화관법에 따른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조연)이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박병훈),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관내 대형건설현장 등과 함께 ‘지청-대형건설현장 간 건설재해예방 활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박병훈 협회 경북북부지회장과 영주고용노동지청 관내 대형 건설현장(공사금액 120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지회장 오세동)가 지난달 30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15 희망나눔 1m 1원 자선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해외 난민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행사다. 대회에는 오세동 수원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동 협
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울산항만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키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울산항만 내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화물 하역과정에서 추락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울산본항 부두에 안전사다리 30~40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다리는 파손율이 적은 고무 소재의 안전사다리로, 울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엄주천)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지난달 26일 충북대학교에서 관내 고위험 밀폐공간을 보유한 중·소규모 사업장 및 전문 수행업체 400여곳을 대상으로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식재해가 다발하는 오폐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보유업체, 분뇨운반처리업체, 탱크·반응기 보유업체,
내년부터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0세 정년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임금피크제’ 확산이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수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60세 정년연장을 안착시키기 위해 임금피크제의 확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7회에 걸쳐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논란이 무엇인지, 도입에 따른 장애
고용노동부가 노조의 동의 없이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규칙 변경’ 관련 공청회를 열려고 했지만 양대노총의 반발로 무산됐다. 고용부는 지난달 28일 ‘임금체계 개편과 취업규칙 변경’ 공청회를 열고 정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청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사망자 수의 증가율이 출생자의 증가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2030년께는 국내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사망자 수는 2만65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00명(9.1%) 증가했다. 전년도와 비교한 3월 사망자 수의 증가율은 ▲2012
보건복지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메르스와 관련한 괴담수준의 유언비어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인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는 국내에서도 확진환자가 잇따르면서 SNS와 포털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이를 접한 국민들의 불안감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서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은 지난 2002년 처음으로 법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1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개정안은 담뱃갑 앞뒷면 포장지에 경고 그림을 전체 면적의 30% 이상, 경고 문구를 포함해 50% 이상을 표시하도록 정했다. 경고 문구에는 흡연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됐다.다만 법안심사소위의 논의 과정에서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이 과도하게 침해될 수 있다는 일
발전업 시장에서 태양광이 향후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태양광 발전은 비용절감을 위해 원재료 사용량을 줄여왔고, 기술혁신으로 발전단가를 하락시키면서 경제성도 확보해왔기 때문이다.LG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태양광 시대의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태양광산업에 대한 평가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높은 원가로 인해 발전에 경제성이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자료를 살펴보면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비직이나 식당 등에 종사하는 서비스업종 근로자를 위한 무료교육이 실시된다.음식업이나 건물관리업과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주로 여성 및 고령근로자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받기 쉽지 않아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서비스업은 대부분 법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의 의무가 없으며 업종 특성상 규모가 작고, 잦은 휴폐업, 근로자의 이직 등에 따라
산업보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제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국제산업보건대회는 지난 1906년 시작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행사로, 각국 산업보건전문가들이 3년마다 모여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연구 성과와 정책, 경험을 교
■재해개요 모 공장에서 경비용역업체 소속 경비원이 사업장의 소형 화물트럭(1톤 포터)과 충돌하여 사망한 재해임 ■재해원인 1. 사전조사 미실시 및 작업계획서의 미작성 2. 보행자 통행로 미설� 瀟횬患允� 1. 사전조사 및 작업계획서의 작성 2. 보행자 통행로 설치
안전에 바탕을 둔 ‘다이나믹 부산’ 구현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김영기 협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회 강성천 고문, 이인상 경영지원본부장, 전우종 부산지역본부
지난 2012년부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최근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해외건설협회가 각별한 주의를 경고하고 나섰다.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는 지난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감염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중동지역을 비롯한 해외현장에서 근무 중인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